창장증권은 자루이오일필드(002353.SZ)가 국내외 가스 개발 사업 호조에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천연가스, 오일가스 개발 및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건설 기업이다.
지난 수년 동안 동사는 중동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해외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동사는 중동에서 공개된 LNG 프로젝트를 일부 수주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투자를 대거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가스 개발 및 LNG 프로젝트 산업 내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유명하다. 동사는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췄고 직접 설비 제조 능력도 갖추고 있어 동사는 경쟁사 대비 더 낮은 원가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분명한 점유율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동사의 사업 규모는 꾸준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정부의 에너지 안보 전략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가스 사용 장려 정책 속 전국적인 LNG 및 가스 저장 시설 프로젝트 규모가 크게 늘어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동사는 미국 시장에서도 설비 공급 중심의 사업을 운영 중인데, 동사의 설비가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어 미국 사업 규모도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동사가 국내외 가스 개발 및 LNG 프로젝트 사업 규모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EPS는 각각 2.99/3.52/4.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48/11.42/9.84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