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안티몬 수출 환경 개선에 안티몬 업계에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7월 이래 중국 정부는 안티몬 수출 제도 보완에 나서며 지난 3개월 강화된 안티몬 수출 관리 조치를 완화하며 해외 수출량을 더 늘리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지난해 9~11월부터 중국 정부는 안티몬을 수출 관리 품목에 추가한 이후 안티몬 수출 제도에 큰 변화가 나왔다. 안티몬은 합금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데, 특히 탄약의 강도를 높이는데 주로 사용된다.
특히 글로벌 안티몬 시장에서 중국 안티몬 산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 중국 정부의 안티몬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글로벌 안티몬 시장 가격은 다소 높게 형성된 상황이다. 반면 중국 시장의 경우 태양광 유리, 합금 산업의 수요가 다소 줄면서 중국 내 안티몬 가격은 글로벌 시장 대비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단 현재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미중 관계 해빙을 위한 부단한 시도가 나오고 정부가 밀수출 처벌을 대폭 강화하며 전반적인 수출 관리 능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안티몬 시장 공급량은 더 줄면서 안티몬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또한 기타 희토류의 사례처럼 안티몬 수출 환경도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후 국내외 안티몬 가격 편차가 큰 만큼 안티몬 기업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안티몬 관련주: 후난골드(002155.SZ), 화시비철금속(600301.SH), 화위광업(60102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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