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신화에너지(601088.SH)가 대규모 자산 매수를 개시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8월 1일 동사는 주식발행과 현금 지불을 통한 자산 매수 계획 및 자금 조달, 관련 거래 사안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주식발행과 현금 지불 등 방식으로 국가에너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석탄, 갱구 석탄발전, 석탄액화와 석탄가스화 화학공업 등 관련 자산을 매수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는 13개 기업이 포함되며, 이들 기업의 사업은 석탄-발전-화학공업 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장기간 일원화 운영 능력은 동사가 기타 석탄 기업과 차별화되는 요인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과 자본시장에서 더욱 높은 밸류에이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거래를 통한 자산 구조조정 역시 이러한 동사의 일원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국가에너지그룹의 석탄 생산량은 6.2억 톤, 판매량은 8.5억 톤이었고, 동사의 석탄 생산량은 3.3억 톤, 판매량은 4.6억 톤이었다.
자산 구조조정 후 석탄 자원량과 생산력은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는 동사의 자원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동사의 경영이 온건한 가운데 자산 유입을 통해 자원 배치는 더욱 최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0.12억/493.68/497.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2/2.8/0.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2/2.48/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15/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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