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차오훙지(002345.SZ)가 점차 중국 주얼리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로 사명과 같은 ‘차오훙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오푸황금’, ‘만카롱’ 등 다양한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업계 주도주 ‘저우다푸’와 경영 전략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저우다푸’의 경우 고가형 주얼리, 격식에 맞춘 주얼리라는 브랜드 색채가 강한 반면 동사의 경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주얼리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동사의 고객 층 중 80~00년생의 비중이 85%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략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오프라인 점포는 대체로 화동 지역에 위치해 있다. 화동 지역은 중국 내에서도 소비력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이로 인해 동사의 제품은 어느 정도 높은 선을 유지할 수 있어 수익성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동사는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지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 중에 있어 머지않아 중국 주요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8억/6.3억/7.6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