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태양광 유리 수요 지속 감소, 이익 전망치 하향 

 골드만삭스는 태양광 유리 수요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부터 내년까지 태양광 유리 평균 판매가는 9~20% 하락한 m²당 10~11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반기 수급 악화와 원재료 가격의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으로 4분기 태양광 유리 수요의 감소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유리의 대표적 관련주로는 신의광능(00968.HK)과 플랫글래스(06865.HK)(601865.SH)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이 발표한 예상 실적은 모두 전망치를 하회했다.

비록 4월부터 태양광 유리 관련주의 주가가 ‘반(반)과당경쟁’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산업의 이익 감소 압박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효 생산력 감소, 가격 하락, 원가 상승 등 요인을 감안해 플랫글래스와 신의광능의 2025~26년 EBITDA 전망치를 각각 58%, 73% 하향하고, 2027~30년 EBITDA 전망치를 2% 하향한다.

플랫글래스의 목표가를 H주 6.6HKD, A주 10.2위안으로 하향하며 신의광능의 목표가는 1.9HKD로 유지한다.

두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도’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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