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중국의 대출 규모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은행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일 하반기 업무 회의를 열고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겠다”며 “자금조달 규모, 통화 공급 증가율, 경제 성장률, 물가 수준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회의를 통해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세부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 소비 진작, 중소기업 지원, 수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인민은행은 앞으로 ‘충분한 유동성’, ‘합리적 신용 증가 유도’ 등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재정 확대로 인해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 지원 아래 은행의 대출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 규모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책적으로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의지도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예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향후 순이자마진이 점차 안정될 가능성이 크고 은행주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 외에 부동산 분야의 리스크가 뚜렷하게 완화되고 있으며 경기 부양 정책이 지속될 경우 은행 자산 건전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중신은행(601998.SH), 장쑤은행(600919.SH), 청두은행(601838.SH), 수저우은행(002966.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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