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재차 3600p 고점 접근, 上海 0.40% 상승

5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4.35p(0.40%) 오른 3597.66p, 선전성분지수는 41.43p(0.38%) 상승한 11082.99p에 위치해 있다.

중국 증시가 전일에 이어 금일도 상승하면서 상하이 지수가 다시금 3600p에 접근하고 있다.

앞서 3600p 고지 위로 올라섰던 상하이 지수는 고점 압박에 밀리며 3600p 밑으로 후퇴했지만 전일 상승에 이어 금일도 상승에 나서면서 3600p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했지만 이후 경기부양책 강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며, 이에 시장 분위기가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일 발표된 7월 S&P(구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2.6으로 집계되며 전월치인 50.6과 시장 예상치인 50.4를 상회했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증권, 플라스틱 제품, 바이오 제품, 게임, 자동차 부품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주얼리, 중의약, 전원 설비, 인터넷 서비스, 문화 미디어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질병통제센터 에이즈예방센터 등 그룹이 에이즈 백신 임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 제품 섹터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차이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비록 거시경제와 정책이 아직 전환점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반(反)과당경쟁’ 정책의 실시로 A주 상장사 실적 호전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단기 조정이 끝난 후 혼조 속 상승세를 보일 확률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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