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광성탕제약(300436.SZ)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제약사 중 하나로 간질환 의약품을 중심으로 남성 건강 의약품, 심혈관 의약품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한다.
특히 동사의 신약 개발 능력은 제약 업계 내에서도 우수한 편으로 분류되는데, 간질환 의약품 분야 핵심 기업 중 하나로 유명하며 최근 진행 중인 간질환 신약 프로젝트 역시 순차적으로 3상 임상실험에 진입했다.
이번 간질환 신약은 ‘GST-HG141’로 명명된 의약품으로, 세계 최초 3기 B형 간염 핵심 치료제이다. 임상실험 과정에서 48주의 시간 동안 실험자의 HBV pgRNA가 현저하게 감소하며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중국 내에만 2,000~3,000만 명의 간염 환자가 있는 만큼 이번 ‘GST-HG141’의 연구가 성공할 경우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ST-HG131’의 2기 임상실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의약품은 B형 간염 표면 항원 억제제이자 세계 최초의 경구용 의약품인데, 7일 복용 실험자의 B형 간염 표원 항원이 현저하게 줄어든 점이 포착되면서 3상 임상실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동사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며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37만/-2,650만/884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적자폭 축소/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1/-0.17/0.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2.94/-583.03/1,748.3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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