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산동화로항승화학(600426.SH)이 생산력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7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8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76%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79.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3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49억 위안으로 14.09% 감소했다.
4분기 동사는 여전히 높은 효율의 운영 상황을 유지했고, 신에너지 신소재 관련 제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보였다.
또한 징저우기지가 가동되며 생산량과 판매량이 크게 기여했고, 화학비료, 초산, 유기아민 생산량은 전년 동기비 26%, 97%, 27%씩 증가했다.
이는 동사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도 13% 증가했다.
그러나 징저우기지의 100만 톤 규모 초산, 30만 톤 규모 유기아민 생산력이 집중 가동되면서 산업 내에서는 해당 생산력을 소화할 필요가 생겼고, 초산과 유기아민 가격은 하락했다.
실제로 초산과 유기아민의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9%, 1%씩 하락했는데, 이는 동사 순이익 감소를 초래했다.
4분기 동사의 전체 총이익률은 17.77%로 3분기의 24.33% 대비 6.56%p 하락했다.
이를 보면 동사의 신규 생산력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규 기지 프로젝트 운영은 더욱 호전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동사 실적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될 것이다.
2024년은 징저우기지 가동이 더욱 완전해지는 해로 현재 징저우기지 운영은 안정적이며 이후 산업 생산력이 점차 균형을 되찾게 되면 동사의 이익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6억/58.25억/68.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52/27.75/1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5/2.74/3.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18/9.54/8.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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