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중국 보험업계가 상반기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2025년 1~6월 보험업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업계의 안정적 성장세를 확인했다.
상반기 누적 보험료 수입은 3조 7,3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1~5월(3.8%) 대비 성장세가 확대됐다.
6월 한 달간 보험료 수입은 6,7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해 전월(13.2%)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6월 말 기준 보험업 총자산은 39조 2,214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9.2% 증가했고, 순자산은 3조 7,540억 위안으로 12.9% 늘었다.
이는 자산 운용의 안정성과 업계 전반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보험 섹터에 대한 ‘추천’ 의견을 유지한다.
특히, 최근 생명보험의 예정이율 상한선이 추가 하향 조정되면서 저금리 환경에서 장기 투자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천주로 신화보험(601336.SH),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중국태평보험홀딩스(00966.HK)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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