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2분기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장강전력(600900.SH)에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은 365.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9.84억 위안으로 14.2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95.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8.03억 위안으로 5.45% 증가했다.
상반기 우둥더댐의 수원 총량은 399.64억 m³로 전년 동기비 9.01% 많았다.
싼샤댐의 수원 총량은 1,355.32억 m³로 전년 동기비 8.39% 적었다.
이 영향으로 2분기 국내 6곳의 계단식 발전소 발전량은 689.77억 kWh로 전년 동기비 1.63%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중 진샤장 4곳 발전소 발전량은 448.41억 kWh로 전년 동기비 10.66% 증가했고, 창장 두 곳 발전소의 발전량은 241.35억 kWh로 전년 동기비 11.76% 감소했다.
전체 발전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2분기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
한편 동사는 266억 위안을 출자해 거저우댐 해운 확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선박 운행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며, 이는 동사의 발전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이를 통해 수자원 이용 효율 향상, 선박 통행 수요로 인한 발전 제약 감소, 거저우댐 발전소 발전량 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동사는 2020년 이래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1.28억/357.65억/368.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2/4.8/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9/1.46/1.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58/19.63/19.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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