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바오다오제약(603567.SH), 연구개발 비축으로 혁신 전환 기대 ‘매수’ 

화신증권은 연구개발 비축을 바탕으로 혁신 전환이 기대되는 전바오다오제약(603567.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는 6,600만~7,700만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동사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중성약(중약재로 만든 제제) 집중구매 입찰 집행 기간이 연장되면서 핵심 품종의 가격이 하락하고, 총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집행 후 판매량 증가가 아직 실적에 반영이 안 된 시점이기에 동사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57% 감소하고, 총이익도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중성약 집중구매 집행 실시 상황을 보면 5월 이미 허난 등 성의 집중구매가 실시된 상황이며, 이에 하반기에는 핵심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올해 7월 1.1류 중의약 신약 2기 임상을 창사시 제3병원에서 진행해 전국 첫 피험자 그룹을 성공적으로 구성했다.

‘해열과 위 과립’은 동사와 베이징중의약대학 동방병원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임상 약품으로 비미란성 역류질환(NERD) 한열 복합증 치료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기존 서양의학의 치료 방안은 해열 효율이 제한적이고 쉽게 재발함과 더불어 약물 부작용이 많았으나 동사가 임상 중인 약물은 질환 특징과 전체 조절 등에 더욱 적합한 중국 처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구매 정책의 연장으로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이후 핵심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의약 신약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63억/4.74억/5.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5/648.4/7.9%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7/0.5/0.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5.9/24.8/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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