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은행, 중국 경제 ‘대전환’ 단계에 있어 

 ING은행은 중국 경제가 ‘대쇠퇴’가 아닌 ‘대전환’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전일 중국에서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지원성 정책 입장을 유지하고 계속 중점 분야의 내수 확대를 지속할 것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과당경쟁 문제를 해소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중국 경제는 현재 ‘대쇠퇴’의 단계가 아니라 ‘대전환’의 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된다.

가장 안정적인 환경을 가정하더라도 경제의 전환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외부 요인과 불확실성 등이 많았고,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등에 큰 충격을 받으면서 중국 경제의 전환은 큰 함정에 빠졌다.

많은 도전에 직면함과 더불어 인구 구조의 변화, 디폴트 리스크 상승 등이 겹치면서 설상가상인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추진하는 내수 확대 정책은 중국이 내수형 경제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중국은 향후 산업 경쟁에 계속 거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혁신 동력형 경제로 나아가며 전체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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