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광파증권(000776.SZ)의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하며 목표가 26.25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중견 증권사 중 하나로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자기자본투자(PI), 신용거래 등 종합적인 증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상장지수펀드(ETF) 운용과 공모펀드 관리, 투자 자문 등 분야에서 강점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우선 지난해 동사는 캉메이제약의 상장 폐지에 따른 실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7% 늘었다. 업계 평균 매출이 줄었음에도 동사는 매출 성장에 성공했고 올해 들어서도 분명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 중에서도 동사의 펀드 관리, ETF 운용, 투자자문 등의 사업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다.
동사는 이팡다펀드를 중심으로 한 주요 펀드에 펀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펀드 업계에 대규모 ETF 발행에 나서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에 분명한 동력을 제공 중이다. 특히 동사의 ETF 시장조성자 사업 규모는 업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점을 지녔는데, ETF 거래가 활성화로 동사의 투자 수익률이 크게 상승해 동사의 주요한 성장 동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동사의 인수합병(M&A)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대형 증권사 육성 정책 분위기 속 자본력, 사업 운영 능력이 우수한 동사 역시 타 증권사를 인수하며 규모를 키울 가능성이 높아,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EPS는 각각 1.45/1.55/1.68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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