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난퉁싱천 매수를 계획하고 있는 시노켐인터내셔널(600500.SH)에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7월 28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난퉁싱천의 100%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퉁싱천은 중국 에폭시 수지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 등 양질의 신소재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거래는 두 화학공업 기업의 통합 심화의 방면에서 아주 중대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거래 전 동사의 주요 사업은 화학공업 신소재, 화학공업 재료 등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된다면 동사는 에폭시 수지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플라스틱 산업사슬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폭시 수지 생산력이 더욱 증가하면서 중국 내 1위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사의 에폭시 수지 생산력은 35만 톤이며, 난퉁싱천의 생산력은 16만 톤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생산력이 51만 톤에 달하며, 규모 면에서 동사는 국내 1위가 된다.
이와 동시에 난퉁싱천의 에폭시 수지 및 비스페놀A 사업과 동사의 에폭시 수지 사업은 고객 방면에서 상호보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동사의 에폭시 수지 산업사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동사의 산업사슬 규모의 우세와 가격 협의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기술 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 능력 역시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동사는 7.29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27년에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0.48억/4.21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77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6년 EPS는 각각 -0.2/0.01/0.12위안으로 예상되며, 2026~27년 PER은 289.65/32.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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