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인홀딩스(000829.SZ), 스마트폰 호경기 수혜주 ‘보유’ 

톈펑증권은 스마트폰 업계 호경기 속 톈인홀딩스(000829.SZ)의 실적 회복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전자제품 판매사 중 하나로 동사는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이를 토대로 스마트폰, 전자제품 완제품과 복권 등을 판매한다. 애플, 삼성전자, 화웨이의 주요 협력사 중 하나로 유명하다.

비록 지난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24.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52.08만 위안으로 279.03%나 줄어든 바 있으나 2분기 들어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성과가 부각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크게 회복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가 나서 스마트폰 소비 촉진을 위해 대규모 보조금 지급에 나섰는데,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스마트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 속 스마트폰 업계 호경기가 한층 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에 스마트폰 전문 판매 기업인 동사는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판매처 확장에 집중했다. JD, 핀둬둬, 콰이셔우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하며 온라인 점포 확장에 집중했고 이는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동사는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사, 기술 협력사 등을 인수하며 화웨이와 협력 수준을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구환신’ 제도와 AI 기술 적용으로 스마트폰, 전자제품 수요가 늘고 협력사 확대로 사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수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8만/6,444만/9,37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24/4,242.92/45.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06/0.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150.25/164.64/113.23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