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중국 공업이익 2개월 연속 감소, 上海 0.09% 하락

28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27p(0.09%) 하락한 3590.39p, 선전성분지수는 0.91p(0.01%) 내린 11167.23p에 위치해 있다.

중국 공업이익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월요일 거래를 시작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월 전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총액이 3조 4,3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 감소했다.

이중 국유 홀딩스 기업의 이익총액은 1조 1,09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6% 감소, 주식제 기업의 이익총액은 2조 5,33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1% 감소, 외자 및 홍콩·마카오·대만 투자 기업의 이익총액은 8,82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 증가, 민영기업의 이익총액은 938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 증가했다.

6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4.3% 감소했다.

이와 같은 지표는 금일 중국 증시에 일정 부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석탄, 철강, 에너지 금속, 귀금속, 비철금속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화학약, 보험, 전자 소자, 배터리, 건설기계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원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화타이증권은 “중기적으로 ‘과당경쟁 해소’ 기조가 A주 시장의 ROE 반등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 주기 전환과 자금 유입 등 요인이 밸류에이션 회복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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