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다양한 청정에너지 사업에 뛰어들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다탕발전(601991.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과거 새로운 발전 단계를 시작했던 동사는 2014~21년 주가의 상대적 수익이 계속 약세를 보였다.
2021년 이후에는 비록 탄소중립 목표와 전력 개혁 심화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요 동종 업계 경쟁사보다는 부진했다.
그 이유는 이전 전략 전환에서 사업 집중력이 상실됐고, 석탄화학공업이 동사 실적과 주가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효율이 낮은 자산이 동사 실적에 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2016년 7월 동사는 이미 석탄화학공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발전으로 주요 사업을 포커싱했다.
이에 동사는 점차 질과 경쟁력 향상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동사는 다수 청정에너지 분야에 적극 뛰어들었고, 이 사업의 실적 기여도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집중돼 있어 동사의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이용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설비 규모가 계속 늘어나면서 풍력과 태양광 부문은 동사 이익총액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가 됐다.
이외에도 동사가 지분에 참여한 닝더원전의 5호기, 6호기가 20223년에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이며, 이에 건설이 완료되면 동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EPS는 각각 0.34/0.36/0.3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59/10.66/10.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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