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나시다(002180.SZ), 화웨이 인증 프린터 제조사 등극 ‘매수’ 

선완훙위안증권은 나시다(002180.SZ)가 공식적으로 화웨이 인증 프린터 제조업체로 지정되면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화웨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하모니(Harmony) 운영체제(OS)’를 프린터 제품에 적극 탑재하고 ‘하모니 OS’의 정식 인증을 받는 공식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는 동사가 처음으로 프린터 제품 내 국산 OS를 탑재한 사건이자 앞으로 국내 프린터 산업 내에서도 완전한 국산화에 달성한 기업에 등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모니 OS’를 탑재하면서 네트워크의 보안이나 기타 산업용 소프트웨어와의 연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프린터 제품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자산 구조조정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월 1일 동사는 ‘리멍 브랜드’를 9,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로써 동사는 주력 브랜드 ‘번투’와 ‘리멍’ 사이에서 불필요한 내부 경쟁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매각 자금을 채무 상환에 사용해 재무 구조도 한층 더 안정될 전망이다.

이에더해 올해 상반기 동사의 프린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나 증가했는데, ‘618 소비 행사’에 힘입어 2분기 판매량은 130%나 증가할 만큼 많은 수요가 나오고 있어 올해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9억/18.89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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