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의 사업 환경이 전례 없는 성장 동력을 갖게 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들어 동사는 굵직한 변화를 주면서 성장 동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해 왔다. 우선 올해 동사는 경쟁사였던 ‘신차오미디어’를 인수하며 외연적 확장을 시도했다.
특히 2024년 실적 기준 동사의 매출은 5,916억 위안, ‘신차오미디어’의 매출은 약 2,700억 위안이었던 만큼 양사의 재무제표를 연결할 시 동사의 매출은 5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최근 알리바바그룹 계열 금융 플랫폼인 즈푸바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엘리베이터 광고 내 QR코드를 통한 직접 결제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 과정에서 동사는 결제 수수료 중 일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중국 배달 플랫폼 사이에서 벌어진 고강도 할인 경쟁도 동사에 활력을 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동사는 여러 배달 플랫폼과 협업하며 더 많은 광고 서비스의 제공, 광고 내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의 수입도 기대할 수 있어 올해 동사의 사업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판단된다.
이처럼 올해 동사의 사업이 여러 변화를 맞이했고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7억/63억/68.2억 위안, PER은 19/17/16배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