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다진중공업(002487.SZ)이 유럽 풍력발전소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한 유럽계 에너지 기업에 풍력발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구매 계약은 목적지인도(DAP) 방식으로 설비가 공급될 예정이며 TP-less 공법이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4.3억 위안이며 내년까지 설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는 동사의 풍력발전 설비 공급 능력을 다시금 입증한 사건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오랜 기간 글로벌 풍력발전 설비 업계 주도주로 이름을 떨쳐 왔는데, 오랜 기간 풍력발전 설비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기술력 격차를 확대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됐다.
이에 향후 2년 동안 동사가 보유한 수출 계약은 상당한 규모로 알려졌고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동사는 홍콩 증시 동시상장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토대로 풍력발전 설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동사의 사업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되어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02억/15.07억/19.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2.56/36.81/32.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3/2.36/3.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4/13.45/10.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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