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샤위신에너지소재(688778.SH)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56위안을 제시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7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억 위안으로 28%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4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2% 증가,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9% 증가,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약간 상회했다.
상반기 리튬 코발트 산화물의 판매량이 2.88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57% 증가했고, 이중 2분기 판매량은 1.7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국가 기기 교체 보조금 정책과 3C 소비기기의 AI 기능 도입으로 인한 충전량 상승으로 인한 수요 증가의 수혜를 봤다.
2025년 출하량은 6만 톤 이상에 달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방면에서 보면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고 수익의 수혜를 보며 2분기 리튬 코발트 산화물의 톤당 순이익이 1만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의 성장성이 명확하며 전고체배터리 방면에서 동사의 황화리튬 경쟁력도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6억/9.3억/11.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22/15.34/20.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1.84/2.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13/26.12/21.7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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