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RWA 본격화로 디지털 자산화 선도 기업으로 부상 중인 하이난화톄(603300.SH)의 목표주가를 13.05위안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홍콩정부는 ‘디지털 자산 발전 정책 선언 2.0’을 발표하며 국제 디지털 자산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그중 RWA(현실자산 토큰화)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부동산·채권·주식·상품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여 유동성을 강화하고 거래 효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자산 소유권 명확화, 유동성 부족 해소, 투자 접근성 확대 등 기존 자산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콩 중심의 정책 추진에 따라 중국 내 선도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장비 임대업체이나 2024년부터 ‘컴퓨팅 파워’ 임대 사업을 신규 성장축으로 추가하며 디지털 인프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특히 2021년부터 알리바바 산하 블록체인 기업인 ‘알리체인’과 협력하여 자산의 블록체인 전환을 추진해 왔고 현재까지 약 260억 위안 규모의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로 구축해 놓은 상태다.
또한 올해 7월 초 디지털 자산거래소 XMeta와 NFT 플랫폼 XMeta.HK를 운영하는 ‘난창 엑스아이무 테크’ 기업의 지분 5%를 전략적으로 인수하며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
동사의 기존사업 유지와 디지털 자산화 확장 가능성을 반영하여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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