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6.72p(0.75%) 오른 3608.58p, 선전성분지수는 34.24p(0.31%) 상승한 11134.07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지수는 9개월 만에 3600p 돌파했다.
다양한 투심 지표가 기대 이상의 회복세를 보이고 ‘국가대표(정부 산하 투자 펀드)’의 증시 안정 조치가 대거 시행된 소식에 힘입어 상하이 지수의 3600p 회귀하며 연내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래 9개월 만에 상하이 지수가 3600p 재돌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진행 일정이 공개된 점도 장내 불확실성을 낮췄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내주 초 28일이나 29일 미중 양국의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 밝혔는데,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유예 조치가 더 연장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미중협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많은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도 받는 만큼 실적주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의료, 철강, 금융, 소매, 반도체, 가전, 희소금속, 기술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방산, 2차 전지, 전력, 신재생에너지, 원자재·산업재, 인프라 등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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