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고체 배터리 산업 성장세 속 싱위안소재(300568.SZ)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되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배터리 분리막 제조사 중 하나로 202년 기준 중국 국내 배터리 분리막 시장점유율 17.6%를 차지하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스웨덴, 말레이시아 등지에 생산 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에 집중해 왔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SDI, 폭스바겐그룹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동사는 전고체 배터리 산업에 전격 진출하며 전고체 배터리 전용 분리막 생산에 집중했다. 가령 지난해 동사는 ‘중커선랑후이이’ 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전고체 배터리 전용 분리막 제품 개발, 생산에 돌입했고 추가로 산화물, 폴리머 전해질 개발에도 참여하면서 주요 전고체 배터리 테마주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현재 중국 배터리 업계에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며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제품이 꾸준하게 출시되는 상황이기에 동사의 전고체 배터리 시장 진입은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동사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 설비 생산 기업인 ‘포로텍(Forrotec)’을 인수하며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사업에도 진출했고 휴머노이드의 전자 피부 생산 기업도 인수하며 배터리 분리막 사업 외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가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주요한 경쟁력을 갖췄고 반도체, 휴머노이드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8억/5.42억/6.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74/26.7/18.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2/0.4/0.4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37/30.28/25.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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