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41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79p(0.13%) 오른 3564.58p, 선전성분지수는 19.97p(0.18%) 상승한 11027.46p에 위치해 있다.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테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이 1.2조 위안을 투입해 티베트 지역에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수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총 5곳에 계단식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력발전 설비 수요가 발생하며 관련 산업사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전일부터 중국 증시에서는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테마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금일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시멘트 섹터가 4% 이상, 건설기계 섹터가 4%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용 케어, 귀금속, 비금속 재료 등 섹터도 상승에 나서고 있다.
반면 포장재료, 자동차 서비스, 의약품 상업, 해운 및 항구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주택 임대 조례’가 정식 발표돼 주택 임대 사업이 더욱 규범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화시증권은 “A주 시장의 새로운 장세가 이미 시작됐다”며 “호경기 성장 분야와 가격 상승 자원 분야를 주목해야 할 것이며, 배당 안정성이 돋보이는 자산에 계속 중장기 자금이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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