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동방전기(600875.SH),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 건설 수혜 기대 ‘시장수익률 상회’ 

 궈신증권은 동방전기(600875.SH)가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 건설로 인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7월 19일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소 건설 착공식이 티베트자치구 린즈시에서 개최됐다.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소는 컷오프 작업, 가배수 터널 개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5곳의 계단식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총 투자액은 1.2조 위안으로 발표됐다.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중국야장그룹이 설립돼 건설 주체로 나선다.

중국야장그룹의 설립은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자원 개발, 국내 수력발전기 수주 증가 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력발전 건설은 중국 수력발전 설비 상장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는 동사도 포함된다.

동사는 중국 선두의 수력발전 설비 제조 선두 기업이기에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서 건설에 따른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중국 에너지 장비 연구개발, 제조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에너지 장비 누적 생산 규모가 7억 kW를 넘어선다.

에너지 장비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수력발전 관련 장비 방면에서 동사의 펌핑 스토리지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시장점유율은 41.6%에 달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4억/55.22억/60.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5/27.2/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8/1.63/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9/11/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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