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COSCO특송(600428.SH)의 상반기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4%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 증가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2.8% 증가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특수 해상운수 사업이며, 신에너지 산업, 중국 선진제조, 원자재 등 3대 핵심 사업을 주요 노선으로 하고 있다.
선박에는 다용도 선박, 대형 화물 운반선, 펄프 운반선, 반잠수선, 자동차 운반선, 아스팔트 운반선 등이 있다.
2024년 말 기준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선박의 수는 151척에 달했고, 총 중량은 614.6만 중량톤에 달했다.
동사의 특수 선박 편대 종합 실력은 글로벌 1위이다.
이중 자체 보유 선박 수는 102척, 중량은 316만 중량톤에 달하며, 임대 선박의 수는 49척, 중량은 298만 중량톤이다.
올해 상반기 동사의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투자수익과 자산 처분 수익이 모두 전년 동기비 감소하면서 수수료 차감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52.8% 증가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사는 최근 6척의 다용도 대형 화물 운반선을 임대해 향후 몇 년 운송력이 크게 늘어날 것이며, 이는 동사의 이익 증가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22억/22.18억/26.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1/21.7/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6/0.81/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94/8.16/6.8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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