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순풍홀딩스(002352.SZ)의 6월 경영 지표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6월 동사의 매출은 262.5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3% 증가했다. 이중 전체 배송량은 14.6억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7% 증가했다.
물류 사업 평균 단가는 13.67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2% 하락했다.
이로 인해 2분기 동사의 전체 택배 배송량은 42.72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하며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 동사의 택배 배송량 증가세는 동종 업계 경쟁사를 크게 상회한다. 올해 1월 택배 배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95% 증가한 것으로 시작으로 2월에는 17.74% 증가, 3월에는 25.36% 늘었고 4월부터는 29.99%, 5월 31.76%, 6월 31.77% 늘었다.
동사의 배송량이 업계 경쟁사를 크게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인 배경에는 ‘속달 택배’ 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동사의 ‘속달 택배’는 동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목되는데, 직영제 방식을 도입해 수익성은 높고 동사가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토대로 경쟁사의 지입도 어려워 동사의 핵심적인 실적 성장 동력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해 동사가 가진 인프라를 토대로 콜드체인(냉장물류), 의약품 운수, 공급망 서비스, 국제 택배 등 새로운 사업의 규모, 경쟁력도 빠르게 높아져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동사는 시장으로부터 더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6월 호실적을 바탕으로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9.11억/142.57억/168.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19.7/1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35/2.82/3.3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28/16.94/14.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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