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신약 분야의 선두 기업인 금우바이오(600201.SH)가 강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월 17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최근 자회사가 농업농촌부가 하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 아단위백신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FV 아단위백신은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소와 동사의 자회사 진위바오링, 중무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한 백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임상 승인을 받은 ASFV 아단위백신이다.
동사는 ASFV 아단위백신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했으며, P3 실험실을 기반으로 ASFV 백신 집적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이미 ASFV 병원 미생물 활동 자질을 획득했다.
이 때문에 동사는 이번 ASFV 아단위백신 임상시험에서 유일한 담당 단위로 동사의 연구개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산업 경쟁 심화로 동사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압박을 받고 있지만 동사는 계속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ASFV 백신 방면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57억~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3.63~43.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2분기에는 0.06억~0.19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인간용 항체 약물 연구개발 비용과 무형자산 감가상각 대폭 증가, 산업 경쟁 심화 때문이다.
그러나 동사는 개혁을 통해 경영의 질과 효율을 향상하면서 이익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8억/3.52억/5.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9/86.8/4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7/0.31/0.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6.7/30.3/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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