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통화동보제약(600867.SH), 실적 회복 낙관 

시난증권은 통화동보제약(600867.SH)의 실적 회복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하반기 인슐린 집중구매 실시로 가격이 하락했고, 소송 배상 등을 진행하면서 연간 실적이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집중구매 실시 후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사의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7월 동사는 터바오바이오의 5.7% 지분을 13억 위안에 매각했다.

이는 동사가 자금을 회수해 자산 사용 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거래 후에도 동사는 여전히 터바오바이오의 지분 10.3%를 보유하고 있다.

다수 신약 파이프라인이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고, 해외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LP-1 제품의 경우 GLP-1/GIP 쌍표적 수용체 작용제의 혈당 강하와 체중 감소 1b기 임상시험 데이터가 긍정적이었고, 체중 감소 적응증은 2기 임상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에 3분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복 소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이미 1a기 임상을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에 2기 임상에 들어간다.

해외 사업의 경우 리라글루타이드, 3세대 인슐린 등이 연이어 NDA 신청을 제출하면서 인슐린 원료약-2세대 인슐린-3세대 인슐린-GLP-1 제제로 이어지는 해외 당뇨병 시장 진출을 더욱 완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각각 5.66억/6.99억/8.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23.49/17.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36/0.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22/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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