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신시왕유업(002946.SZ)이 저온 유제품 비중을 높여, 실적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동사의 매출,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유제품 업계의 업황은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됐음에도 동사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사는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저온 유제품 비중이 높아, 매출과 수익성 모두 모두 높은 편이다. 특히 동사는 전국적으로 52개 자회사를 통해 15개 유제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16개 유제품 가공 공장과 12곳의 목장을 갖췄고 이를 토대로 전국적인 유제품 판매에 나서는 기업이다.
또한 동사는 저온 유제품 비중을 높이는데 한층 더 집중하고 있다. 저온 유제품은 콜드체인(냉장물류)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나 높은 신선도에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 저온 유제품 시장 규모는 나날이 성장 중이다. 특히 정부도 나서 콜드체인 인프라 투자를 확대 중에 있어 저온 유제품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따라서 동사의 저온 유제품 사업 규모 성장 전략은 동사의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돼 동사는 유제품 업계 주도주 지위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가 ‘저온 유제품 가정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 중인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78억/8.3억/9.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7/22.34/2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96/1.1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8/15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