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제창리니어모션(603583.SH)이 로봇 사업 진출로 성장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리니어 드라이브 분야에서 20여 년 종사한 기업으로 풍부한 산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 제품은 주로 스마트 가전, 스마트 오피스, 헬스케어, 공업 자동화, 자동차 스마트화 분야에서 사용되며, 각종 리니어 드라이브 부품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아태 지역, 유럽, 미주 등 지역에 자회사와 생산기지를 설립해 제품과 서비스를 이미 100여 개 국가의 각 고객에게 제공하며 인정을 받고 있다.
2024년 동사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렸고, 로봇 엑추에이터 사업센터를 설립해 리니어 엑추에이터, 회전 모듈, 코어리스 모터 등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링차오스마트와 합자회사 링제인텔리전트를 설립했고, 이를 통해 로봇 핵심 부품 연구개발, 생산, 제조, 판매 등에 종사하며 사업 다각화 발전을 실현할 방침이다.
동사는 리니어 드라이브 기술에 다년간 주력했고, 엑추에이터 솔루션 기초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사가 주도한 저장성 ‘링옌’ 연구개발 계획은 이미 대형, 중형, 소형 3종 규격의 리니어 엑추에이터 관절 샘플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관절 운동의 핵심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링제인텔리전트의 경우도 현재 이미 국내외 다운스트림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사업 진출로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7억/5.6억/6.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5/20/1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2/1.47/1.7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25/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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