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이스마트제조(002600.SZ), 부품 공급 급증에 실적 호조 ‘목표가 11.02위안’ 

궈터우증권은 전자제품 수요 증가세 속 링이스마트제조(구 강분자재)(002600.SZ)의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 11.0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가 밝힌 2025년 상반기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1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7~66.66% 증가했다.

이는 내수 시장 전자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동사의 전자부품 공급이 대폭 증가세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동사의 사업 보고서 중 동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가상현실(VR) 및 웨어러블 기기, 서버 열관리 부품, 고효율 전력 장치와 휴머노이드 부품을 주력제품이라 설명한 바 있는데, 올해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자부품 수요가 예상치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국내외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기에 공급 물량, 품질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올해 전자부품 사업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동사는 현재 국내외 주요 휴머노이드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 중이라는 것인데, 휴머노이드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13억/30.61억/35.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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