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의 신기술 투자 환경 조성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스마트 기술 사용 능력을 더 높일 것을 주문해 화제다.

1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중국 국자위 부처 회의 중 당국은 국영기업은 ‘신품질 생산력’ 전략의 적극적인 수행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경영 능력 등을 비약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영기업의 데이터 요소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키워, 과거 ‘땀방울을 통한 성장’을 넘어 ‘스마트형 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가령 국영기업이 주축이 되어 신기술에 대한 투자, 개발에 나서고 신기술이 개발된 이후 경제, 사회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 조치를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토대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질적 성장을 이끌어 과당경쟁 우려를 해소해야 하며 산업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편 그간 국자위는 꾸준히 국영기업의 신흥산업 투자 및 신기술 투자, 응용 시도를 주문해 왔던 만큼 여러 회의를 거쳐, 국영기업의 신기술 투자, 사용 시도는 대폭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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