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징테크(688072.SH)는 2분기 순이익이 배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밤 타징테크는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12.1억~1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2~58%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38억~2.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1~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로는 신제품 검증이 완료된 후 기술 도입과 더불어 양산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2분기 총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기간 비용률이 전년 동기비 하락하고, 규모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 증가를 야기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타징테크는 국내 양산형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PECVD), 원자층증착(ALD), 준기압화학기상증착(SACVD), 고밀도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HDPCVD) 등 박막 증착설비와 혼합 본딩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외에 2분기 타징테크의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현금흐름 역시 14.8억~1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당기 선수금 및 판매 회수금이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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