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네이멍구화력발전(600863.SH)의 자산 매수 계획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주식발행 및 현금 지불을 통한 자산 매수 및 관련 거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주식발행과 현금 지불을 통해 정란치풍력발전의 70% 지분과 베이팡둬룬의 75.51%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다.
거래가는 57.2억 위안, 주당 발행가는 3.46위안으로 예상된다.
최대 발행 수량은 8.27억 주로 발행 후 동사 전체 주식의 11.25%에 달하는 규모이다.
2024년 재무 데이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번 매수가 57.2억 위안의 대응 PBR은 1.93배, PER은 8배로 매수가가 낮게 책정됐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매수가 완료되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4억 위안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매각측인 베이팡기업은 2025~27년 정란치풍력발전의 순이익이 5.9억, 6.1억, 6.1억 위안 이상, 베이팡둬란의 순이익이 2.8억, 2.9억, 3.1억 위안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상기 두 기업의 순이익 전망치 합계는 8.7억, 8.95억, 9.2억 위안 이상이다.
만약 이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베이팡기업은 동사에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거래 조건은 상기 기업의 3년 실적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97억/26억/26.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38/4.13/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8/0.4/0.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6/10.72/10.4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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