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카이증권은 전해 알루미늄 재고가 낮아 당분간 가격 고점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상반기 말 기준 사회 전해 알루미늄 재고는 지난 4년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해 알루미늄 업계에 대한 환경, 에너지 사용 효율 평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적잖은 전해 알루미늄 생산 시설이 시장에서 퇴출됐고 신규 시설의 유입도 상당 부분 제한되어 있어 공급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다.
또한 여러 전해 알루미늄 제조사가 시설 유지, 보수 작업에 돌입해 생산량을 조절하는 점 역시 전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올해 하반기에도 전해 알루미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공급이 단시간 내 늘어나긴 힘든 반면 전해 알루미늄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호경기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환경, 에너지 사용 효율 등 지표가 더 강화되어 더 많은 기업의 시장 이탈 가능성도 공존하는 만큼 전해 알루미늄 업계 주도주에서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전해 알루미늄 관련주: 중국알루미늄(601600.SH), 윈난알루미늄(00080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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