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중지쉬촹(300308.SZ)이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5년 상반기 순이익을 36억~44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20.2억~2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109%, 전분기 대비 27%~78% 성장한 수준이다.
이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800G 광모듈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동사와 신이성테크(300502.SZ) 모두 주요 공급사로서 수혜를 입었다.
AI 인프라 확장과 함께 광모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산업 성장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800G 광모듈은 올해 대량 출하되고 있으며, 1.6T 제품도 지난해 말부터 소규모 출하를 시작해 점차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광모듈 부문에서만 약 40억~49억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2025~2027년 매출은 각각 359.7억, 537.5억, 749.5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1%, 49%, 39% 증가하는 수준이다. EPS는 각각 7.78, 12.68, 17.31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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