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보리부동산(600048.SH)의 상반기 실적이 급감했지만 업계 판매 규모 1위는 유지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7.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15%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결산 프로젝트의 규모 축소와 수익성 저하에 있다. 동사는 2024년부터 재고 해소를 적극 추진하며 일부 프로젝트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의 수익률이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 지표 측면에서는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1~6월 누적 계약 면적은 713.54만 제곱미터로 전년 대비 25.23% 감소했고, 계약 금액은 1,451.71억 위안으로 16.25% 줄었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8억, 65.6억, 75.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PS 기준 각각 0.47, 0.55, 0.63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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