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국가표준 강화 예상 

중국 보조배터리 산업에 질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7월 15일 공업정보화부는 ‘이동식 전원 안전 기술 규범’ 제정 및 수정 계획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을 시작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것은 강제성을 지닌 국가표준으로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이동식 전원에 대한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 제정될 국가표준에는 일반 요구, 제품 표식 등 기본 요구사항과 더불어 이동식 전원의 과충전 보호, 과방전 보호, 단락 보호, 과부하, 오조작, 순환 후 낙후, 스마트 관리 등 요구사항도 포함된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는 과충전, 과압, 열남용 등 특수한 요구사항이 제시되며,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재료,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 모듈의 생산 과정과 핵심 공정에 대한 요구사항도 포함된다.

이처럼 보조배터리에 대한 국가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는 새로운 적격 제품 위주의 시장 구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며, 보조배터리 산업은 질적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적격 제품 판매는 뚜렷하게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안커이노베이션(300866.SZ)뤼롄테크(301606.SZ)아오하이테크(002993.SZ) 등 상장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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