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테크(300953.SZ), 실적 변곡점 나타나 ‘목표가 147위안’ 

둥우증권은 전위테크(300953.SZ)의 실적 변곡점이 나타났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47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5년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85억~2.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2억~1.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76%, 전 분기 대비 54~91% 증가할 전망이다.

핵심 사업인 구조부품 부문은 상반기 매출이 25억 위안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간 약 60억 위안으로 4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는 자동화율을 높여 구조부품의 순이익률을 23%로 끌어올리며 약 1.5~2억 위안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철심 사업은 연간 약 15억 위안의 매출을 유지하며, 이익률도 20%로 상승할 전망이다.

금형 사업은 상반기 매출 2억 위안 이상, 50% 이상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봇 관련 부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볼스크류 및 선형 액추에이터 제품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로봇 고객사에 이미 제품이 납품되고 있으며, 해외 대형 고객사에도 샘플을 성공적으로 제공한 상태다.

현재 반자동 생산라인은 하루 100세트 규모이며, 연말에는 완전 자동화 생산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로봇 부문의 중장기 이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억, 5.9억, 7.9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7%, 31%, 35% 증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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