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 섹터의 실적 압박이 지속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2025년 상반기 부동산 업종 실적은 여전히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요인은 2021년 이후 지속된 매출 감소로 인해 결산 실적이 줄어든 점이다.
또한, 과거의 가격 인하 및 판촉 활동이 현재의 이익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에도 부동산 섹터 전반의 수익성은 부진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경기 하락 멈춤 및 안정 회복”을 요구하면서, 업계 구조조정과 손실 정리가 진전되고 있다.
기업 이익률이 바닥을 찍고, 자산 손상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업황 회복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2025~2026년에는 실적이 저점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업계 내 기업 간의 실적 격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섹터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
추천주로 젠파(600153.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초상사구(001979.SZ), 신청홀딩스(601155.SH), 보리부동산(60004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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