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루디지털(000997.SZ), 해외 결제 자회사 설립 ‘시장수익률 상회’ 

하이퉁증권은 신다루디지털(000997.SZ)의 글로벌 결제 솔루션 사업이 기대된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최근 미국에서 자회사 NovaPay US Inc를 설립하고,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로부터 MSB(금융서비스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사는 환전, 송금, 디지털 화폐 거래 등을 포함한 합법적인 국가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MSB 라이선스 취득은 동사가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위안화 국제화 흐름에 따라, 국가 간 결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브릭스(BRICS) 국가 간 통화 결제 시스템 확대와 위안화 글로벌 정산을 촉진하는 정책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해외 현지화 결제 솔루션 및 국가 간 결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5~2027년 EPS는 각각 1.30위안, 1.52위안, 1.86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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