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4분기 금값 전망치 3,800달러로 상향 

모건스탠리가 4분기 금값 전망치를 3,800달러로 상향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만약 미국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자금 유입이 야기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중국의 모든 경기부양책은 산업에 의외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8월 1일부터 미국은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산업 관세 역시 공업 부문의 원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계속 중국 금속 수요를 지탱하겠지만 관세 유예가 종료되면 이 지지력은 약화될 것이다.

올해 금속 시장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구리와 금, 은은 상승 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백금은 50% 상승세를 보인 후 안정되는 추세다.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해 4분기 금 목표가를 온스당 3,800달러로 상향하며, 중앙은행과 투자 수요가 계속 금 수요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2025년 3분기와 4분기, 2026년 1분기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3,500달러, 3,800달러, 3,500달러로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귀금속 산업에는 미국 관세와 핵심광물에 대한 232조 관세 조사 결과,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등 여전히 다수 불활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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