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반기 및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다.
15일 국가통계국은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66조 5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1차 산업 부가가치는 3조 1,1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2차 산업 부가가치는 23조 9,050억 위안으로 5.3% 증가, 3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39조 314억 위안으로 5.5% 증가했다.
1분기 GDP 성장률은 5.4%를 기록한 반면 2분기 GDP 성장률은 5.2%에 그치며,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 대비 둔화됐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대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5% 이상을 유지했다.
국가통계국은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하에 각 지역 부처가 당 중앙과 국무원의 정책을 착실하게 수행했고, ‘안정 속 성장’의 업무 전체 기조를 견지하면서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정확하게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적극적이고 강력한 거시정책을 실시하면서 국민경제가 난관을 극복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했으며, 이에 생산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일자리가 안정되고 주민 소득이 계속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질적 발전에서 새로운 진전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지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화하고 국내 경제와 국제 경상무역 갈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건강한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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