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올해 상반기 증권 섹터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금요일 증권 섹터가 장중 4% 이상 상승했다. 이는 일부 증권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훙타증권(601236.SH), 궈성금융지주(002670.SZ), 하터우인베스트먼트(600864.SH), 국태군안국제(01788.HK)‘)”>국태군안국제(01788.HK) 등 주요 증권사가 실적 예고를 발표했는데, 이들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45~55%, 78.25%, 233.1%, 161~202%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신규 계좌 개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또 시장 거래량이 증가하고, 기업들의 리파이낸스(refinance) 규모가 회복되어 상장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외에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테마도 증권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국태군안국제(01788.HK)가 홍콩 감독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거래 및 자문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취득하면서 홍콩에서 전방위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초의 중국계 증권사가 됐다.
이러한 호재 속에 증권 및 금융 업종에 대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향후 증권 섹터는 상반기 실적 발표와 스테이블코인 테마에 따른 추가 상승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심주로 저상증권(601878.SH), 화태증권(601688.SH), 궈타이하이퉁증권(국태군안)(601211.SH), 중신증권(600030.SH), 방정증권(601901.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