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챠챠식품(002557.SZ)의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2분기 동사의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제품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해바라기씨와 견과류의 판매 회복을 실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보면, 돤우제(端午节, 단오절) 선물세트 수요 덕분에 견과류가 해바라기씨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인 ‘전견과류 데일리 넛츠’는 좋은 시장 반응을 얻었고, 유통 채널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바라기씨 부문에선 찻잎맛, 버섯맛 등 신맛 제품이 인기를 끌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중장기적으로 견과류 부문의 성장으로 해바라기씨와의 매출 격차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신제품군에서는 생감자 튀김과 땅콩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견과류 음료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시장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다만 원재료 비용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2024년 우기로 인한 해바라기씨 원가 상승은 2025년 3분기 신규 조달 시즌 이후에야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견과류 및 기타 원재료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동사의 2025~2027년 연간 매출을 각각 73.46억, 78.03억, 83.31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21억, 8.44억, 9.53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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