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화처테스팅(300012.SZ)이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제3자 종합 검사 및 측정 기관인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억~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8% 증가했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7억~3.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1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의 비교 데이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사업의 혁신과 정밀한 경영 관리를 통해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동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해양 모니터링 등으로 확장했고, 건설검측 부문은 신에너지와 조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가 제조업 계량 분야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을 연이어 발표한 점도 호재이다.
‘계량 지원 산업 신질(新质) 생산력 발전 행동계획(2025~2030년)’과 ‘제조업 계량 혁신 발전 의견’이 대표적이다.
이들 정책은 계량 인프라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동사와 같은 제3자 검사 기관이 정부 발주 물량 수주를 통해 직접 수혜를 볼 전망이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6억, 11.7억, 13.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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