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사이리쓰그룹(601127.SH)의 상반기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사는 2025년 상반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동사는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7억~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96.9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3억~27.3억 위안으로, 55.13%~89.92% 증가할 전망이다.
판매 증가와 고급차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략을 고수하며, 프리미엄 신차를 지속 출시 중이다.
2025년 3월 이후 AITO(问界) M9 2025년형, M8, M5 Ultra 등 신모델을 선보였다. M9는 상반기 누적 6만 2,49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28% 성장했다. 패밀리 SUV로 자리 잡은 M8은 7월 8일까지 누적 4만 대 이상 인도됐다.
M7은 2024년 한 해 20만 대를 판매했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동사의 고급차 판매 확대에 따라 향후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2.7억, 134.2억, 163.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11일 종가 기준 PER은 각각 21.0배, 16.1배, 13.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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